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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싸늘하게 느껴지는 요즈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던차 전주에남부시장안에 자리잡고 있는 45년 전통의 조점례 순대국을 찾았다
평소 주말이면 30분이상 줄을서야 하는데 오늘은 금요일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기다림 없이 자리를 잡았다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손님이 많아선지
종업원들의 움직임도
분주하고 여기저기 손님 응대 빨리하라고
제촉하는 주인장의 목소리도 요란하다
그야말로 북적북적 시장통 ㅎㅎ


평소 부속물을 이용한 음식은 꺼리는 편인데 이곳 순대국만은 특유의 꼬릿한
냄새가없고 , 얼큰한 국물맛은 중독성이 있다
김치, 깍뚜기.새우젓,마늘,청양고추
부추무침이 기본 반찬인데
반찬은 무한리필...



순대국을 배불리 먹고 소화도 시킬겸
재래시장을 구경하는것도 재미가 있다
2층에는 청년몰이 있어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하는
청년들의 활기찬 모습도 엿보인다
횡단보도로 큰길을 건너오면
전주 한옥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전국에서 몰려든 젊은이들로
오늘도 여전히 북적인다.
전주 여행하게 되면 꼭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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