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메타세콰이아 길을 찾아~ 진안 드라이브 코스

진안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곳 하면 마이산도립공원을 꼽을것이다
하지만
또 한곳  다양한 광고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아길이 있다
네비에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69-3을 치고 전주에서 출발하다보면 26번국도로 안내하게 된다
26번 국도는 전주에서 진안간 옛길로 고개를 굽이굽이
돌고 돌아  고개를 넘다보면 모래재터널을 만나게 된다

정상에 가까운 터널앞에서 멀리  첩첩산중을 내려다 보면 산맥과 산맥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전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와~함성이 절로난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군산 앞바다까지 보인다고 한다.

이 모래재터널을 통과하면 군데군데 메타세콰이아와 은행나무길로 이어지다 그 유명한 1.6키로미터의 메타세콰이아길이 펼쳐진다
전주에서 진안간 새길이 뚫려있어 이길은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 다닌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내딸 서영이"드라마에서 인상적으로 봤던 길이기도하다

길옆 아담하게 전원주택과 쉼터가 있고 조경을 아주 멋지게 해놓은곳이
있어 군에서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곳인가 싶어
드어가서 사진도 찍고 했는데
알고보니 이 모든건 개인소유라고 씌어있네요 ㅎㅎ
훼손하고
더럽히지 말고
쉬었다 가라시네용 주인장께서...
여하간 아이들 데리고 잔디밭에서
뒹굴어도 보고 주목나무로 공룡,여우(?)모양으로 만들어 놨는데
주인장이 이분야에 전문가 인가 싶네요

철따라  조경이 넘 아름다워 빠른 진안가는 새길을 두고 힘든 모래재를 고집하는 이유이다
진안 무주 장수 찾으시거든 메타세콰이아길로 통과하시면서 쉬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