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드라마 영화 TV광고 화보속 뮤지엄 SAN을 가다.

도라지땅땅 2021. 12. 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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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유명한
아니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뮤지엄산을 갔다왔다

강원도를 다니며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곳이기도 하다
아침부터 희끗희끗 눈발이 조금 날리는거 같더니
뮤지엄산에 도착하니
제법 눈이 와서 나름
분위기 있는 관람이
될거 같았다

이런 박물관 건축물은
처음이다


입구 자작나무 길도
좋았고 어마어마한
건물이 스톤 건축자재에도 놀라웠다

이 많은 돌을 어디에서 공수해왔을까??
엄청 큰 규모의 박물관,미술관등 격조높은 (?)건물이랄까
또한번 놀란것은 입장료가 성인 39,000원 비싸다~


그냥 외부나 구경하고 돌아올까
하다가 언제 또 이런곳에 와서 체험을 해볼까싶어
1년동안 수고한 나에게 상을 주자는 생각에 입장료를 내는데 오늘 문화의날이라 50 %
할인이란다
웬 횡재 ㅎㅎ
19,000원에
명상관체험,스톤가든,제임스터렐관 ,미술관,박물관을 관람할수 있었다



가장 의미 있었던 체험은 명상관 체험 이었는데 스톤가든을 산책하고 대기하다
정해진 인원만큼 입장하게했다


노출 콘크리트로 만든 완만한 돔은 구심점인 공간으로
정신을 집중하는 명상공간이었다
특이한점은 명상공간의 상부에는 남북으로 가르는 채광을 위한 슬릿이 있고 그곳을 통해 들어오는 직사광에
의해 시간에 따라 바닥에 다양한 빛의 패턴이 그려지게 된다
태양의 움직임과 이어지는 공간에서 명상을 하는
사람들의 정신은 자연과 우주를 교감하게 하는듯하다

그 공간은 일체의
사진촬영을 못하게
되어있다

체험후 나른해진 몸은 그곳에서 제공하는 차한잔과
추운날씨가 오히려
상쾌 하기 까지했다
이어 미술관 관람
신비한 빛의체험
빛을통해 보이는 공간의 다양성
참으로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구나 크게
느끼게되었다


이어 종이 박물관과


건물과 건물이 이어지는 동선의 아름다움 외부 조경 ,잘 꾸며진카페
여유롭게 카페에 앉아 상상의 나래를
펴보고싶은 공간들이 많다
이곳은 계절마다
각기다른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단다
4계절 꼭 한번씩은 와봐야 뮤지엄san의
진가를 알게된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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